디자인+퍼블리싱 : Framer(Basic plan)
도메인 구입 : Gabia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홈페이지를 구축했습니다.
제일 실현 가능한 방법이 1. 티스토리+스킨 커스텀 / 2. 노코드 툴을 활용해서 홈페이지 구축
이렇게 두 가지 있었는데요.

방법 1로 구축을 하고자 했지만 빨리 아웃풋을 얻고 싶기도 했고, 최근 프로젝트때 단순 궁금증으로 프레이머를 처음 활용해 보았는데 예상보단 복잡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렵긴 해요.)

그래서 충분히 프레이머를 활용하여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 호다닥 도메인 구입부터 했습니다.

STEP.1 프레이머 플랜 결제

가장 첫 단계로는 프레이머 플랜 결제가 필요합니다.
프레이머는 Change Plans / Workspace Plans 두 가지를 설정해야 합니다.

Change Plans
저는 Basic 플랜 연간회원으로 구입했습니다. 꾸준히 관리하게 된다면 Pro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겠지만 발행하는 CMS도 많을 것 같지않고, 페이지 수도 적을 것으로 판단돼서 Basic으로 선택했습니다.
Mini는 도메인 커스텀과 CMS를 제공하지 않아서 저와 같이 포트폴리오 정리용으로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아마도)

Workspace Plans
이건 Enterprise 플랜으로 업그레이드 할 필요까진 없을 것 같습니다.
용량 제한이 10GB라 괜찮은 수준인지 판단도 서지 않지만..

STEP.2 도메인 구입

저는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입하였는데요, 구매대행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 지식이 없어서 그냥 간단하게 구입하고자 가비아 이용함)
결제 과정에서 네임서버를 입력하라고 하는데요. 이 과정이 꽤나 큰 시련이었습니다.🥲

결론은 프레이머에서는 네임서버를 제공하지 않아서, 따로 DNS 설정에서 A 레코드나 CNAME 레코드를 수정해서 제 프레이머 사이트에 도메인을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이지 혼란스러워서 밤에 우령이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샤라웃 투 릴 우령

STEP.3 SEO

딱히 유입되는 건 없을 것 같고, 목표는 포트폴리오 사이트 및 필름 아카이빙 정도로 활용할 예정인데요.
그래도 내 홈페이지인만큼 쥐콩만큼의 데이터라도 미리 확보해두면 언젠가 활용할 일이 있지 않을까해서 Google Analytics 계정을 생성 해보았답니다.

데이터 스트림을 만들고, 은밀하게 코드를 삽입해두었어요.
유의미한 데이터가 수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TEP.4 커스텀

이렇게 구축한 웹페이지는 1년동안 기간을 잡고, 조금씩 꾸려나갈 계획입니다.

하나 추가로 덧붙이자면, 제가 결제한 플랜이 1 Page의 CMS만 제공해서 Work / Film 두 게시판 모두 CMS를 통해서 관리하기는 불가능한 걸 방금 깨달았습니다.
Film 게시판은 활용도가 정말정말 더 낮을 것 같아서 CMS보다는 단순 페이지로 운영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침에 일어나서 게시물을 2개 올렸는데 지워야겠습니다.